비고츠키는 인지발달에 있어서 사람들 간 사회적 상호작용과 사회문화적 맥락을 강조하였습니다. 비고츠키는 아동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성인이나 유능한 또래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도움인 비계설정을 강조하였는데, 비계설정을 위해서는 먼저 개인의 근접발달지대(ZPD)를 파악해야 합니다.
비고츠키의 근접발달지대(ZPD)
비고츠키가 강조한 근접발달지대(ZPD)는 잠재적 발달 수준과 실제적 발달 수준 사이의 영역입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학습이 가능한 수준을 나타냅니다. 근접발달지대(ZPD)는 학습에 의해 성취되어야 하는 목표영역이며 학습과 인지발달이 일어나는 역동적인 영역입니다. 잠재적 발달 수준이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능력 밖의 영역입니다. 실제적 발달 수준이란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근접발달지대(ZPD)의 특징으로는 역동성이 있습니다. 잠재적 발달 수준이었던 영역이 능력이 발달하며 실제적 발달 수준이 될 수 있도록 교사는 지속적으로 도전적인 과제를 제공해야 합니다. 근접 발달지대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개인 차가 있습니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근접발달지대(ZPD)는 다르기 때문에 교사는 도움에 앞서 개인의 근접발달지대(ZPD)를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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